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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최억만 수석부회장 꿈나무 육성 팔 걷었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2.16 17:47 수정 2008.02.16 05:44

경북체육 유망주 조기발굴 육성 등 저변 확대

↑↑ 최억만 회장
ⓒ 군위신문

군위군 부계면 동산1리 출신 부계면 명예 면장 최억만 경상북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청소년 유망주 조기 발굴 등 경북도 체육저변 확대를 위한 꿈 나무 육성에 나선다.

경북도체육회는 지난 11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열린 제10차 이사회에서 올해 주요사업으로 수영과 육상, 축구, 야구 등 각종 교육감기 대회를 열어 초·중 유망주 조기발굴과 육성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체육회는 이를 위해 전임코치들의 처우를 현실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실적이 부진한 코치는 퇴출시켜 지도자들의 책임의식을 높이기로 했다.

또 탁구, 농구, 유도 등 학교운동부 육성을 권장하는 동시에 기량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도록 대학팀 창단을 추진하는 등 초·중·고와 대학 간 연계육성에 치중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경산고 럭비팀을 제43회 경북최고체육상 최우수단체로 선정하고, 전국체전육상 800m 3연패를 달성한 김재열(경북체고3)과 지난해 전국체전 육상 2관왕 강순덕(구미시청)에게 최우수선수상을 내리기로 했다.

또 신기록상에 경북도청 수중팀 김현진, 공로상에 박보생 김천시 체육회장, 지도상에 곽귀근 경북체고 복싱팀 감독을 각각 수상자로 결정했다.

한편 최억만 수석부회장은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청소년 유망주 조기발전 육성 및 저변확대 등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희망 경북의 기반인 체육이 빛이 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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