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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봄 인테리어는 노란색·녹색을”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2.16 17:50 수정 2008.02.16 05:46

같은 계열의 소품만 갖추면 “화사”

봄은 색깔로 온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화사한 색깔들로 집안 구석구석에 봄을 들여놓아 보자.

봄 인테리어에서 으뜸이 되는 색은 역시 노란색과 녹색.

노란색과 녹색으로 침대커버, 이불, 소파커버, 커튼 등의 색깔을 맞추는 것이 봄인터레어의 기본이며 여기에 액자 시계 꽃병 등 비슷환 색깔의 소품을 마련하는 것도 좋다.
침실의 분위기는 침대커버 이불 베개 등의 색깔이 좌우하게 마련.

↑↑ 봄 인테리어
ⓒ 군위신문


이들을 노란색 녹색 계열의 밝은 색이나 화려한 색깔의 꽃무늬로 바꿔준다.

가구와 침대커버 이불 등이 전부 밝은 색인 경우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보색의 소품 한두개로 포인트를 주거나 거실의 소파도 밝은 색으로 커버를 바꿔 봄 분위기를 낸다. 소파커버를 바꾸기 어려울 경우 소파 위에 천을 자연스럽게 걸쳐놓거나 화사한 색깔의 쿠션만 놓아도 좋다.

여름에만 쓰는 것으로 흔히 생각하는 등나무 의자에도 노란색 쿠션이나 방석을 올려놓으면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식탁의 경우 봄이라고 식기를 전부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식탁보와 개인용 매트를 노란색등으로 화사하게 바꾼다.

식탁보는 식탁을 다 덮지 않고 부분적으로만 깔아줘도 멋이 난다.

커튼은 두꺼운 겨울 커튼을 떼고 파스텔 톤이나 환한 색깔의 천으로 바꿔 달아준다.
커튼 대신 망사천이나 레이스를 늘어뜨린 채 창틀 위에 밸런스만을 달아주어도 좋다. 무엇보다도 봄에는 화사한 여인의 꾸밈새를 떠올리며 집안을 단장하고 투명한 꽃병이나 바구니에 봄 꽃을 담아 식탁 티테이블 형광등을 장식하거나 액자안의 그림을 화사한 것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다.

따스한 햇볕이 드는 창가에는 밝은색의 화분에 봄 꽃을 심어 올려놓는다.

과일을 한 무더기 유리그릇에 담아 식탁 중앙을 장식하는 것도 산뜻한 아이디어.
거실이나 침실의 작은 테이블 위에는 나뭇잎 무늬가 그려진 녹색 찻잔 등을 올려두면 싱그러운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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