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행사

정월대보름 달맞이 화합 축제 성료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2.27 09:51 수정 2008.02.27 09:55

효령면 체육회 주관, 주민안녕과 살기좋은 군위건설기원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효령면체육회(회장 손수룡)가 주관하고 군위군과 효령면이 후원하는 ‘2008 달맞이 효령면민화합한마당’ 행사가 21일 효령면 성리(간동) 강변 둔치에서 개최됐다.

↑↑ 지난 21일 열린 2008 달맞이 효령면민화합한마당’ 행사가에서 김재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군위신문


효령면민의 안녕과 결속을 통한 살기좋은 군위건설을 염원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영언 군위군수, 조승제 군위군의회의장, 도․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 지난 21일 열린 2008 달맞이 효령면민화합한마당’ 행사
ⓒ 군위신문


새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면서 면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한 마을대항 ‘새끼꼬기’, ‘제기차기’ 경기에 이어 효령한가락풍물패의 ‘풍물놀이’ 공연 등 세시민속놀이 재현과 함께 하늘에 감사를 드리기 위한 ‘고유제’도 올렸다. 또 이날 최고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달집(소원지)태우기’를 비롯한 ‘노래자랑’도 식후행사로 진행됐다.

↑↑ 지난 21일 열린 2008 달맞이 효령면민화합한마당’ 행사
ⓒ 군위신문


손수룡 효령면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더욱 단결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모두가 다 잘 사는 효령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면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이 행사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지난 21일 열린 2008 달맞이 효령면민화합한마당’ 행사
ⓒ 군위신문


한편 올해 2월 21일은 일년 중 달이 가장 밝고 크다는 음력 정월대보름이다.
정월대보름은 큰 보름, 원소절, 상원이라고도 하며, 설날,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 중하나다.

↑↑ 지난 21일 열린 2008 달맞이 효령면민화합한마당’ 행사
ⓒ 군위신문


옛날 사람들은 달이 밝은 날 밤을 신비하게 여기고 매우 좋아했다. 보름달이 뜨는 밤이 되면 산에 올라가서 달 맞이를 하고 또 마당에 모여서 즐거운 놀이도 하며, 모처럼 모인 자리에서 마을의 큰 일들을 결정하기도 했다.

↑↑ 지난 21일 열린 2008 달맞이 효령면민화합한마당’ 행사
ⓒ 군위신문


특히 정월 대보름날은 1년 중 첫째 보름달이 뜨고 또 달이 유난히 큰 날이라 더욱 소중하게 여겼으며, 그해의 운을 점치는 큰 뜻을 지녔다고 하여 ‘대보름’이라 이름지었다.

↑↑ 지난 21일 열린 2008 달맞이 효령면민화합한마당’ 행사
ⓒ 군위신문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