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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포커스는 창립 3주년을 맞아 65세 이상 지역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찍어 드리고 있다. |
ⓒ 군위신문 |
군위군 사진 동호인들의 모임인 군위포커스(회장 홍진규)는 창립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로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장수(영정) 사진을 촬영 해 주고 있다.
군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 인물 그리고 일상들을 사진에 담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발족한 사진 동호인들의 모임인 군위 포커스는 최근 노인회관(군위읍 동부리)에서 이원영 군 노인회장을 비롯 임원, 각 읍면 회장 및 총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전사진 촬영 및 총회를 가졌다.
군위포커스는 노인들이 영정사진을 찍기 위해 대구, 구미 등지로 나가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10∼30만원씩 드는 비용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1인당 실비(액자 제작비) 1만원으로 미리 예약을 받아, 각 읍·면사무소나 복지관에 설치된 촬영소에서 촬영해 주고 있다.
현재 군위지역에는 65세 이상 노인들이 8천여명에 이르며, 영정사진 촬영은 오는 3월초 우보면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영정사진이 필요한 노인들은 각 리동 노인회장 또는 각 읍·면 분회에 신청하면 되고, 촬영시간은 이장을 통해 개별로 통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