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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소방서는 지난 22일 제2의 숭례문화제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 군위신문 |
의성소방서(서장 조종묵)는, 숭례문의 화재로 전국 문화재 방화관리대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의성 단촌면 소재 고운사 약사전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대규모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성소방서와 의성군청 합동주관으로 5개 기관․단체의 총 12대의 장비와 9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사찰관계자의 초기소화, 주요문화재의 반출, 인명구조, 문화재 화재 진압 및 산불진압 등을 중점 훈련하였다.
한편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소방안전점검 및 훈련을 실시하는 등 문화재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한순간의 잘못으로 우리 역사가 소실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지역주민의 화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