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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사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사세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2.29 13:44 수정 2008.02.29 01:40

우보면 청년회 주관, 결혼이민자 가족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사세요”
우보면 청년회(회장 탁기호)는 결혼 이민자 가족,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주관했다.

지난 29일 오전 12시께 우보면 복지회관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베트남 출신 신부 결혼이민자 가족 3쌍과 경기도 출신 신부 1쌍 등 4쌍의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 우보면 청년회 주관, 결혼이민자 가족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 군위신문


이날 결혼식은 △우보면 달산1리 신랑 강문기 씨와 신부 누구엔티투이하 씨(베트남) △달산리 신랑 박태수 씨와 신분 쩐티안 씨(베트남) △두북리 신랑 이경주 씨와 신분 윙티빗풍 씨(베트남) △이화리 신랑 이중호 씨와 신부 최효진 씨(경기도) 4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탁기호 회장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행복한 삶의 기쁨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며 미래의 꿈을 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보청년회는 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또한 지난해 연말에는 결혼이민자 가정, 결식아동, 무의탁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60세대에 김장 320포기를 담궈 전달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22일 청년회장 취임식 때 화환대신 기탁된 백미 20kg 20포대를 금년도 설을 맞이하여 우보면 관내 경로당 20개소에 전달하는 등 더불어 함께 잘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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