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행정 자치행정

군위, 웰빙형 전원도시로 확 바뀐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3.03 16:59 수정 2008.03.03 04:55

2년간 복지·문화체육 등 18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

군위군이 지역균형개발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인해 웰빙형 전원신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라 많은 현안 사업들을 해결,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2년 사이 행자부 및 경북도 자치단체 평가에서 군위군이 자치단체 중 보건복지·문화체육, 지방재정분석, 농정업무종합평가, 민원행정서비스, 공공기관청렴도, 지방행정혁신 등 18개부분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선진자치 군으로서 역량을 인정 받았
다.

군은 지금까지 지역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SOC사업과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었던 군정을 지난해부터 군민소득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투자와 지원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군위사랑상품권 애용으로 고향사랑운동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으며 복지군위 실현을 위해 1마을 1경로당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182개 마을 중 170개마을에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건립했다.

또 최신 시설의 건강센터를 지어 마을마다 최고급 요양시설을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는 치과 이동진료사업과 아울러 군보건소, 보건지소에 한방진료 및 물리치료실 설치 등 지역 의료체계개선 사업에도 지원을 확대했다.

또 경북대학교 제2캠퍼스와 함께 국립대학 최초의 자연사박물관(효령면 장군리)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해 오던 경북대학교 교직원촌은 설계를 마무리한 상태지만 준보전 산지 변경에 따른 절차가 남아 당초계획보다 다소 연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교직원촌 조성이 완료되면 경북대학교와 관·학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생명산업클러스트 조성’사업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관 5개월을 맞는 군위군 군위읍 동부리 소재 군위문화예술회관이 지방도시의 문화예술회관 등 공연시설의 일반적인 취약성을 극복하고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5개월동안 공연행사를 48회나 가지고, 2만 3천여명의 주민들이 각종 공연을 즐겨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