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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산불예방 입체 감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3.05 11:36 수정 2008.03.05 11:31

인력·장비 총동원 특별경계

군위군은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의 지속과 국민여가 생활의 증대에 따른 입산객의 증가, 숭례문 화재에 따른 모방화재 우려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요소가 늘어나 이에 대한 대처에 적극 나섰다.

ⓒ 군위신문


특히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 무속행위, 어린이 불장난 등에 의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경계 강화 및 현지 출장 계도를 통해 산불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13일 부터 산불위험경보 ‘경계’를 발령, 산불 취약지별 읍·면 공무원 담당지역 배치 및 마을앰프, 가두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명예산림보호지도요원 28명, 의용소방대 290명, 민방위대원 300명을 산불감시현장에 투입했다.

이와 함께 군위군청 산불감시 상황실내에 산불감시영상시스템을 군위군 군위읍 마정산 등 6곳의 주요산에 설치 입체적 산불감시에 나서고 있다.

주말에는 명예이장을 맡고 있는 234명의 본청직원들이 해당 마을에 출장을 가 산불예방 및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간부공무원은 순찰반 2개조(28명)로 편성, 운영하고 있다. 또 산불방지상황실 및 영상산불감시, 산불감시원, 전문예방진화대 등 감시인력의 근무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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