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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정책토론회 개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3.05 13:29 수정 2008.03.05 01:24

7. 1 시행에 앞서 제도의 발전방향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토론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주최로 지난달 22일 오후 2시, 대구프린스호텔에서 ‘성공적인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대구시 건강산업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있는 대구가톨릭의대 김종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성공적인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보건복지부 손건익 노인정책국장과 김현실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 8명이 토론자로 참석하고, 안필준 대한노인회 회장, 김범일 대구시장 등 정계·학계·의료계·시설 및 재가사업 관련 전문가 등 500여명이 토론에 참관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란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식사, 목욕, 가사지원 및 간호서비스 등을 제공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도록 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대구남구, 안동 등 13개 시·군·구에서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3차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2005년(1차) 안동 등 6개, 2006년(2차) 8개, 2007년 대구남구 등 1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 실시… 1·2차는 3차까지 지속 시행.

2007년말 현재 대구와 경북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각각 8.8%와 14.4%로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이며, 고령화 속도 또한 빨라 2030년에 노령인구가 대구는 13.9%, 경북이 36%에 이를 전망이어서 노후생활의 안정과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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