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관내 170개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다루기 쉬운 투척용 소화기를 키로했다.
군은 기존의 수동식 분말소화기를 대신하여 1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70세트를 구입, 각 경로당에 이달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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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척용 소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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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수동식 소화기는 무겁고(3-8kg) 안전핀을 제거한 후 손잡이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노인들이 다루기에 어려웠고 사용 후 분말가루가 남는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번에 설치하는 투척용 소화기는 화재지점에 던지면 깨진 용기로부터 소화액이 연소물을 냉각시키고 가연물의 산소를 차단해 화재를 막게 되며 소화후에는 잔존물이 남지 않아 청소가 간편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투척용소화기 설치와 함께 노인들의 화재예방교육도 병행하여 화재발생시 손쉽게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