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약용작물원 김상헌 원장은 슈퍼오디, 오가피, 헛개나무, 산수유등 묘목을 시중가 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고 있다.

10여년전부터 오가피, 헛개 등 약용식물을 연구해온 한국특약용작물원 김상헌(49)원장은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에 1만여평을 비롯해 전북 장수·고창, 전남 진도, 충북 영동·옥천 등 10만여평에 감초, 오가피, 헛개(지구자), 슈퍼오디, 참옻나무, 참두릅, 복분자, 산수유 등 20여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에 묘목을 분양해 오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 2월 중순부터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 오후 2시에 군위읍 서부리에 있는 자신의 약용작물재배 농장을 견학시켜 주고 묘목 재배방법, 효능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약용식물은 초봄에 심어야 생산성 향상 및 활착이 좋으며, 3월초∼4월 중순까지가 적기라는 것.

묘목 가격은 감초가 1년생 1포기당 300원(1평당 15포기), 오가피가 1포기당 800원(1평당 4포기), 헛개나무가 포기당 400원(1평당 2포기) 이다.
또 슈퍼오디는 1년생이 묘목 1포기당 3천원, 참두릅 600원, 음나무 800원, 오미자 500원, 꾸지뽕나무 800원, 골담초 700원, 참옻나무 1천원, 참중나무 1천원, 왕벗나무 1천500원 등이다.

유실수로는 1년생 1포기당 매실 3천원, 호두나무 3천원, 접목개량은행 3천원, 산수유 7천원, 밤나무 2천원, 사과나무 4천원 등이다. 수매 가격은 감초가 1㎏당 3천원, 오가피가 1㎏당 2천원, 헛개나무가 1㎏당 2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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