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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수자원공사 화북댐건설단 세계물의 날 행사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3.25 18:08 수정 2008.03.25 06:03

“물,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

한국수자원공사 화북댐건설단(단장 정성영)은 ‘제16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낙동강 지류인 군위군 고로면 위천변에서 화북다목적댐건설공사 협력업체(대우건설, 동양건설산업)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 지난 21일 제16회 물의 날을 맞아 화북댐건설단 협력업체 대우건설, 동양건설산업 직원 들이 기념행사를 가졌다.
ⓒ 군위신문

‘세계 물의 날’은 인구가 늘어나고 경제활동이 증가해 많은 국가에서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1992년11월 제47차 국제연합총회에서 매년 3월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선포한 것으로, 먹는 물 공급과 관련된 문제들을 인식하고, 수자원 보존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며, 정부·국제기구·비정부기구·민간부분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태안기름유출 사고 등 수자원 오염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명의 젖줄인 물의 중요성을 다짐하며 화북댐의 수원(水源)인 위천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화북댐 주변지역은 매년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으로, 참석자들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폐비닐, 술병, 생수병, 건전지, 돗자리 등 위천변 구석구석 행락객들이 지나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해마다 실시하는 행사이지만 행사마다 쓰레기가 쏟아져 나오니 씁쓸한 마음을 지울 길이 없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일반 가정에서도 수도꼭지 잠그기, 양치질시 컵사용, 세제사용 줄이기 등 물절약 및 수질오염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이 얼마든지 있다”며, 깨끗한 수자원보호를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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