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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문화일반

초·중 영어교육 활성화 박차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3.25 18:32 수정 2008.03.25 06:26

군위교육청 원어민 활용 영어교사 직무연수 실시

경상북도군위교육청(교육장 이영식)은 19일 오후 2시 군위중학교와 군위초등학교에서 원어민 활용 영어(담당)교사 직무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직무 연수는 연간 4회 실시되는 직무연수 중 1기 연수에 초등 영어담당교사 16명, 중등 영어교사 11명이 참가하여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까지 3시간씩 15주간 총 45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 군위교육청 군위중학교, 군위초등학교에서 원어민활용 영어교사 직무연수 실시
ⓒ 군위신문


초·중등 영어(담당)교사의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통한 영어 교수-학습 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이 연수에서 금년에는 관내 초·중·고 영어(담당)교사를 초등, 중등으로 분리하여 초등교사는 군위초등학교(원어민 Belinda Draper)에서 중등교사는 군위중학교(원어민 Wilhem Pierre)에서 연수를 받는다.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강화 계획에 따라 군위교육청 및 각급 학교의 역점 추진 과제로 초·중·고 영어(담당)교사 주당 1시간 이상 영어수업 진행, 학교별 영어(담당)교사 및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영어수업 공개, 영어수업지원단의 학교급별 시범수업 공개, 군지정 영어수업 시범학교(송원초등학교, 소보중학교) 운영 등을 통해 영어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위교육청은 금년에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명을 배정받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부계중, 군위중, 군위초 3개교이고, 이들 원어민 교사가 산성중, 군위여중, 효령초등학교에 순회 근무를 하며, 그 외 학교에서는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영언 군수)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원어민 강사 5명을 채용하여 초·중학교 전 학급에 매주 1시간 이상씩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식 교육장은 지역 여건상 원어민과 함께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강화를 위해서는 영어교사들의 원어민 활용 직무연수가 우선되어야 하며 따라서 이번 영어교사 직무연수의 확대 시행은 군위 영어교육 발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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