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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봄의 향기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3.25 18:48 수정 2008.03.27 12:44

고고한 자태 해맑은 蘭

↑↑ 적라난운회 이영희 회장, 군위난우회 김효가 회장
ⓒ 군위신문

고고한 자태 해맑은 향 蘭(난)
신비로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한국 춘난 전시회가 열렸다.
지역 난동우회 군위난우회 회장 김효가, 부회장 김병원, 총무 재갈성과 적라난우회 회장 이영희 부회장 이재우, 총무 이희종 등 30여명이 소유하고 있는 한국 춘난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회를 가졌다.
↑↑ 지난 7일 군위읍사무소에서 2백여점의 춘란 전시회가 열렸다.
ⓒ 군위신문

군위난우회와 적라난우회는 지난 7일 군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 난동우회 30명이 2백여점 난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직장인, 주민 등 5백여명이 전시회에 다녀갔다.
김효가 군위난우회 회장은 “난초는 외떡잎식물 중에서 가장 진화된 식물군으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 피는 종이 다양한 주요 관엽식물로 애호가가 많다” 했다.
이영희 적라난우회 회장은 봄철 난관리 요령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 지난 7일 군위읍사무소에서 2백여점의 춘란 전시회가 열렸다.
ⓒ 군위신문

우선 봄 오전에는 햇빛이 충분히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난을 두되 오후에는 차광을 해준다.
초봄에는 물주는 횟수를 늘리고 여름에는 아침일찍이 그리고 해가 진 뒤에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비료는 월 2∼3회 농도를 연하게 해 충분히 주고 꽃망울이 핀 난에는 주지 않다가 꽃이 지고 난 후에 꽃대를 잘라주고 안정을 취한 다음 영양제나 활력제를 주어 생육을 촉진시켜 주는 것이 좋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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