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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지원센터 개소에 부쳐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3.25 19:31 수정 2008.03.27 12:34

제대군인지원센터 개소에 부쳐

↑↑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 백해숙 행정지원팀장
ⓒ 군위신문
만물이 생동하는 3월이다.
대구지방보훈청에서는 제대군인 취업의 활로를 열어줄 제대군인지원센터를 3월중에 개소하여 본격적인 제대군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2의 삶을 설계하고 있는 중·장기복무 전역군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설립된 국가보훈처 산하 상설기구로서, 장기복무 제대군인 지원기능의 집중화ㆍ전문화를 통해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고 전문가에 의한 진로상담, 직업능력강화, 맞춤식 취업, 창업지원 등 을 통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사회정착 기반을 조성하는데 그 설립 목적이 있다.

서울, 대전, 부산에 이어 금년도에 대구와 광주 제대군인센터의 설립으로 전국 5개 광역시를 아우르며 명실상부하게 제대군인에 대한 근접지원을 추진할 수 있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으며,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남구 대명9동 오정형외과 빌딩 2층)은 개소식에 앞서 센터를 찾는 제대군인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한 행정공무원 3명과 민간인 전문 컨설턴트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5년 이상 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역 무렵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제대군인에게 각종 정보제공은 물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희망찬 제2의 인생설계를 도와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04년 최초 설립 이후 3,700여명에 이르는 분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곧 개소할 우리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도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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