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사공일 위원장(공식), 김관용 도지사(특별) 수행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4.06 11:16 수정 2008.04.06 11:10

이명박 대통령 방미·방일 수행단 확정

↑↑ 사공일 위원장
ⓒ 군위신문
청와대는 지난 1일 군위출신 사공일 청와대국가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과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를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과 일본을 공식 방문할 이명박 대통령 수행단으로 선발, 최종 확정, 발표했다.

△공식수행원= 미국의 경우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이태식 주미대사 내외,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김태영 합참의장,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김병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김중수 경제수석 등 13명이며, 경제인은 경제 5단체장을 포함, 26명으로 정해졌다.

일본은 일부를 제외한 방미 수행단의 대부분이 일본 방문도 함께 하는 것으로 짜여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특별수행원= 장석춘 한국노총위원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특별수행원으로 미국과 일본을 방문한다. 장석춘 위원장은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개최예정인 투자설명회에 참석, 새 정부의 신노사관계정립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 김문수·김관용 도지사는 각각 미국과 일본에서 추진 중인 투자설명회에서의 발표 및 투자유치기업과의 MOU 체결을 위해 특별수행원으로 참가하게 됐다.

△경제인= 방미·방일 일정에 동참할 경제 5단체장 등 재계 인사도 확정됐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을 포함한 14명은양국 일정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등 재계 대표 26명이 미국 방문에 공식 수행단으로 참여한다.

또 금융인 대표인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남구 한국투자증권 사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박해춘 우리은행장 등 7명도 방미에 참여한다. 중소기업에서는 반원익 씨마텍 사장과 강호갑 신영금속 사장이 미국을 수행한다. 일본 방문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과 류진 풍산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강영원 인터내셔널 사장 등 재계 대표 22명이 참여한다.

중소기업에서는 이성철 에스맥 사장과 이환용 디지텍시스템스 사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사장, 양윤선 메디포스트 사장이 각각 참여한다. 청와대 김은혜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경제인 구성은 기업인의 비즈니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투자 설명회 등 현지 행사와 관련이 있거나 현지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을 중심으로 하되 분야별·업종별 대표성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