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경제 정치일반

총선 종반레이스 뜨겁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4.06 11:53 수정 2008.04.06 11:46

총선 종반레이스 뜨겁다

4·9총선이 종반전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공식선거운동이 지역 곳곳에서 후보간 표심잡기 경쟁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현직 한나라당 김재원 국회의원을 제치고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김동호 후보와 친박무소속 연대로 중무장한 정해걸 후보간의 대결 구도에서 자유선진당 전병오 후보, 평화통일가정당 변사흠 후보의 약진 형국으로 펼쳐지고 있다.

각 후보측 자원봉사자들은 복장을 통일하여 거리 곳곳을 누비며 각자 자기후보가 최고라 외치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나라당 김 후보 자원봉사자들의 티셔츠는 하늘색, 친박무소속 연대 정 후보의 자원봉사자들은 파란색 흰글씨, 자유선진당 전 후보 자원봉사자들은 파란색 노랑글씨, 평화통일가정당 변 후보의 자원 봉사자들은 연녹색으로 통일하고 출퇴근 시간이면 네거리 등에서 그 외 시간대는 유권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한나라당 김 후보는 여당후보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점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
자유선진당 전 후보는 강직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으로 군민들의 뜻에 순종하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호소하고 있다.
평화통일가정당 변 후보는 가족행복특별법을 추진하고 가정을 위협하는 법을 고치겠다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무소속 정 후보는 경륜과 믿음의 큰 일꾼이 되겠다며 박근혜 정서를 자극해 나가는 전략이다.
선거는 이미 종반 레이스전에 돌입했다.
TK의 전통적인 한나라당 지지 성향의 높은 벽을 과연 박근혜 프리미엄 친박연대가 사수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