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읍·면 지역 유권자들이 모이는 5일장 재래시장을 잡아라.
농촌 선거구의 경우 유권자들이 농사준비 등으로 바빠 한자리에 많은 유권자가 모이기 어렵다보니 자신을 알리기가 쉽지 않다.
군위·의성·청송선거구는 면적이 넓어 그만큼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발품을 팔 수밖에 없다.
선거구 후보들은 이 때문에 닷새마다 열리는 5일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후보자 선거 캠프 관계자는 복합선거구가 면적이 넓은 반면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가 없어 유세일정을 5일장에 일단 맞추고 있다며 유권자 만나기가 어려워 더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5일장날은 △소보 1·6일 △군위 3·8일 △우보 4·9일 △의흥 5·10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