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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행사

군위 송원초, 꿈을 실현하고 감동을 주는 송원초등학교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4.06 12:18 수정 2008.04.06 12:22

학부모에게 교육활동 내용 적극 공개 좋은 반응

송원초등학교(교장 권오룡) 지난달 25일 10시부터 송원교육 설명회를 가졌다.
꿈을 실현하고 감동을 주는 송원교육 내용을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님들에게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활동을 통하여 「행복한 학교, 보람찬 교단, 감동을 주는 교육」 활동 추진에 앞장서기로 하여 학부모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아, 송원에 정말 잘 왔구나!’
‘자랑스러운 송원 선생님들’을 소개한데 이어 학교장의 경영방침, 교감선생의 학교 경영 중점별 추진 내용을 ppt로 자세하게 설명했다.

↑↑ 송원초등학교 교육설명회
ⓒ 군위신문


박백운 교무부장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내용을 설명하고 1년 동안 학교가 추진할 교육 내용을 모두 공개하고 학부모의 동의를 얻는데 앞장섰다.
이재진 운영위원장님의 멋들어진 인사에 이어 학부모 의견 사항을 수렴하였으며 11시 40분부터 전 학부모님들에게 교실 수업을 공개했다.

특히 5-6학년 교실에서 영어 원어민 강사(강사: 에이미)의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 공개는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위교육청의 특색사업인 원어민 활용 영어 체험학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게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점심시간에는 학생들과 함께 학교 급식 식사를 하면서 학생들의 급식 활동도 자세히 살펴보았으며 오후에는 강당에서 자유협의 시간을 가지고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수요자인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과 교육활동 이모저모에 대한 대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 최정윤 선생의 사도 첫걸음 환영
ⓒ 군위신문


학부모들도 교육 활동에 대한 토의사항을 건의하는 등 교육 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올해 신규교사로 첫 발령을 받은 최정윤 선생의 사도 출발 축하 행사도 가졌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사도의 길을 출발하는 신규교사의 축하 행사는 교육의 내일을 희망찬 모습으로 내디딜 수 있는 길이 되도록 격려하기도 했다.

학교에서는 송원교육통신을 발간하여 학부모들 가정으로 내보내 주는 등 학부모들의 사랑을 받는 교육을 펼칠 것을 다짐함으로서 수요자가 만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교육활동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학부모 박신주씨는(6년 이세호 어머니) “학교가 모든 교육활동의 정보를 알차게 학부모들에게 공개하여 줌으로써 학교 교육 내용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또한 학부모의 대 토론회 장을 마련하여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한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지역은 비록 농촌의 작은 학교이지만 교육활동만은 열정적으로 펼칠 송원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선생님들의 ‘송원초등학교에 정말 잘 왔다’라는 표현대로 우리 아이들을 송원초등학교에 정말 잘 보냈다‘는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기도 하는 등 특색 있는 학부모 교육설명회를 마련한 송원초등의 교육활동 사례는 지역사회의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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