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7일 앞둔 지난 4월 2일 오전 10시 발표한 YTN은 대구방송, 영남일보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지역 격전지 5곳에 대해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를 실시 결과, 경북 군위·의성·청송지역에서는 한나라당 김동호 후보가 37.3%로 무소속 정해걸 후보 보다 9.8% 포인트 높게 발표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과 TBC , 영남일보가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고 각 선거구 별로 성인남녀 500명 씩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전화조사로 평균 응답률은 20.7%로, 신뢰 수준은 95%에 오차한계 ±4.4%p 이다.
한편, 4월 1일 밤 11시 TK 여론조사에서는 경북 군위·의성·청송의 무소속 정해걸 후보가 35.6%로, 31.0%를 보인 한나라당 김동호 후보를 추월, 4.6%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발표했다.
1일 <대구일보>와 KBS대구방송총국에 따르면, <미디어리서치> 에 의뢰해 지난달 31일 선거구당 500명씩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 18.7%)를 실시한 결과다
방송국마다 발표내용이 달라 군위·의성·청송 유권자들은 조사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믿어야 할지 여론조사 결과가 오히려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