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기호7번 정해걸 후보 31,427표
● 한나라당 기호2번 김동호 후보 28,604표
● 자유선진당 기호3번 전병오 후보 1,989표
● 평화통일가정당 기호6번 변사흠 후보 1,648표

↑↑ 정해걸 국회의원 당선자
ⓒ 군위신문

제18대 국회의원 군위·의성·청송선거구에 친박 무소속 기호7번 정해걸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군위·의성·청송선거구 투계표결과 3개 군에서 친박 무소속 기호7번 정해걸 후보가 31,427표 득하여 당선됐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3개 군의 개표결과 △무소속 기호7번 정해걸 후보가 31,427표 득하여 당선되었으며 △한나라당 기호2번 김동호 후보 28,604표 △자유선진당 기호3번 전병오 후보 1,989표 △평화통일가정당 기호6번 변사흠 후보 1,648표 득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군위지역에서는 개표결과 11,604세대에 인구수 25,644명 가운데 유권자 87.52%인 22,444명이며 이중 66.6%인 14,94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결과 △한나라당 기호2번 김동호 후보가 6,669표 △자유선진당 기호3번 전병오 후보 390표 △평화통일가정당 기호6번 변사흠 후보 291표 △무소속 기호7번 정해걸 후보 7,286표로 각각 득표했다.



또 의성군 지역은 △한나라당 기호2번 김동호 후보가 15,570표 △자유선진당 기호3번 전병오 후보 971표 △평화통일가정당 기호6번 변사흠 후보 898표 △무소속 기호7번 정해걸 후보 17,060표를 각각 득표했다.

그리고 청송군 지역은 △한나라당 기호2번 김동호 후보가 6,365표 △자유선진당 기호3번 전병오 후보 628표 △평화통일가정당 기호6번 변사흠 후보 459표 △무소속 기호7번 정해걸 후보 7,081표를 각각 득표했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는 9일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구 △군위읍 4개소 △소보면 3개소 △효령면 3개소 △부계면 2개소 △우보면 2개소 △의흥면 2개소 △산성면 2개소 △고로면 2개소 등 총 20개소에서 투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각 투표구에서는 6시 종료후 선거관계자 및 경찰관 입회하에 검인봉하고 개표장소로 이동했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전휴재 판사를 비롯한 선거관리위원 입회하에 개표종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함 도착과 동시에 선거관리위원회 관계 공무원이 개표 요령 및 준수사항을 설명했다.

그리고 전휴재 위원장은 선거관계공무원 개표종사자 및 각후보 참관인 등에게 인사말과 개표에 따른 당부말 전했다.
이어서 전휴재 위원장은 개표함 도착을 재확인하고 오후 6시25분께 개표실시를 선언했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 전휴재 판사는 개표결과 △한나라당 기호2번 김동호 후보가 6,669표 △자유선진당 기호3번 전병오 후보 390표 △평화통일가정당 기호6번 변사흠 후보 291표 △무소속 기호7번 정해걸 후보 7,286표 득표결과를 발표했다.

선거출마 후보자는 지난달 26일 의성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지난달 27일부터 13일간 선거운동을 펼쳤다.
선거운동기관 언론사별 지지도 여론조사결과 발표가 각 후보마다 차이를 보이며 혼선을 빚었다.

한나라당의 김동호 후보 (54·변호사)가 집권여당의 프리미엄과 18년간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쌓아온 경륜을 앞세워 3선 군수를 지낸 무소속 정해걸(69·전 의성군수)후보와 치열한 2파전을 펼쳤다.

한나라당 조직을 앞세운 김 후보와 높은 인지도가 강점인 정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특히 군위·의성·청송군의 지지성향이 모두 달라 선거판세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았다.
한편 무소속 기호7번 정해걸 후보는 개표날 밤 10시께 당선이 확실시되자 군위선거사무소에서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위·의성·청송 유권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하면서 정당보다는 인물과 정책을 기준으로 판단을 내려주신 유권자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지역 현안사업을 조속히 진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북도청 유치와 노인복지천국의 시대, 여성의 복지증진, 그리고 양질의 교육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군위는 전원 레저특구를 조성하고, 의성은 생산·가공·유통이 어우러진 미래형 혁신농촌으로 만들며, 청송은 노귀재터널과 동서6축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농업과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뛸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