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 사공씨(회장 사공 관)는 지난 12일 오전 11시께 효령면 성리 이로운한우판매점에서 향문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향문회를 개최했다.
한편 한국성씨 보감에 따르면 효령 사공씨는 시원은 진나라 때 가행이 사공이란 벼슬을 하고 벼슬 이름으로 사성받은 데서 비롯되었다. 그의 후손 사공도가 당나라 애제 때 한림학사로 예부상서를 지냈는데 신라 효공왕 때 동요학사 7인과 함께 우리 나라에 귀화함으로서 우리나라의 사공씨의 발원이 되었으나 문헌과 고증이 없어 소목계통을 밝히지 못하여 공을 세우고 효령군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그를 1세조로 하고 본관을 효령이라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