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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교실 밖, 선배의 직업현장체험’ 호응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4.25 12:31 수정 2008.04.25 12:21

부계중학교 군위군청 군위문화예술회관 등 방문

군위 부계중학교(교장 하애덕) 전교생 48명은 최근 아주 특별한 곳을 찾아 갔다.
그 곳은 군위의 행정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군위군청이다.
이곳은 부계중학교 졸업생인 홍연백 총무과장을 비롯 10여명의 부계중학교 졸업생이 근무하는 선배들의 직업 현장이기도 하다.

↑↑ 부계중학교는 \'선배와 함꼐 떠나는 직업 여행\'에서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현장 학습을 했다.
ⓒ 군위신문


작년 한 해 동안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졸업한 선배를 초청, '선배와 함께 떠나는 직업 여행'이라는 강연회를 가진 부계중은 올해부터는 직접 선배를 찾아 가서 직업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는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고, 직업과 관련해 그 현장까지 돌아보는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설계에 더 많은 자극과 정보를 얻도록 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
그 첫 번째 직업 현장으로 지난 해 강연자로 초청됐던 홍연백 총무과장(16회 졸업) 등 10여명의 졸업생이 근무하는 군위군청을 방문하게 됐다.

환영을 받으며 군청에 도착한 학생들은 부군수를 비롯해 군청에 근무하는 선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선배들의 안내를 받아 군청 곳곳과 군위 문화체육회관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쉽게 와 볼 수 없는 곳들을 돌아보며 직업 현장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의 각종 시설 이용 기회까지 경험했다.

군위군청은 학생들의 방문을 위해 교통편과 간식, 소정의 상품 등을 준비해 전달했다.
홍전근(3학년)학생은 “이렇게 방문의 기회를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군청에 대해 여러 가지를 알 수 있어서 우리 지역에 대해 더 친밀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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