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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내년도농림사업 818억 신청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5.04 19:27 수정 2008.05.04 07:10

올해보다 11%증가 107개 사업 확대

군위군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년도 농림사업으로 국비 818억원(전년대비 11%증가)을 신청했다.

군은 지난달 19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농업분야 기관·단체장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위군 농정심의회를 개최하고 일반사업과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등 107개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이들은 농업 기반시설과 생산시설, 유통시설 등 농림사업 예산으로 국고 818억원을 신청하기로 하는 한편, DDA, FTA협상 등에 따른 현안 농업·농촌 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업별로는 농업구조개선, 농촌개발사업 등 일반회계 98개사업 528억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9개 사업에 290억원이다.

특히, 농업 여건조성과 농산물 품질향상, 농업인 소득보전, 농촌복지부문은 물론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친환경 부문에 많은 비중을 두고 예산을 신청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박영언 군수는 “농업분야에 있어 시장개방 확대에 대비해 국제적인 경쟁력
을 확보하고, 안전성과 기능성을 갖춘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명품농산물의 판로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예산신청 후에도 중앙 관련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농가 소득안정에도 주력해 나갈계획이다.

한편, 2009년도 농림사업 예산신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의거 금년 1월중으로 신청을 받아 2월까지 농정심의회 심의를 거쳐 중앙부처에 신청하고 3월중으로 우선순위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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