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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아름다운 꽃길따라 힘차게 달려보세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5.04 19:35 수정 2008.05.04 07:19

군위군 남·여 새마을지도자 삼국유사 마라톤 구간 꽃길조성에 앞장

군위군(군수 박영언)과 군위군 새마을회(회장 김하영)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크린 군위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삼국유사 마라톤 구간 양 측후에 꽃길을 조성했다.

금년들어 제3회(금년도 10.18)를 맞이하는 삼국유사 마라톤 대회는 군위군이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군위군청 사거리에서~소보면 봉황1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하프 구간으로 매년 5,000여명의 달리미들이 참가해온 대회다.

↑↑ 군위군과 군위새마을회는 크린 군위가꾸 사업의 일환으로 삼국유사마라톤구간에 꽃길을 조성했다.
ⓒ 군위신문


지금까지 마라톤 구간 주변에 별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지 못해 아쉬움에 있었으나 금년초 군과 새마을회가 협의하여 태마가 있는 거리를 조성키로 하고 꽃씨 심기에 나서게 됐다.
꽃씨심기는 적기인 지난달 29일 군내 남·여 새마을지도자 400여명이 참여하여 하프(약22㎞) 전 구간에 코스모스 및 해바라기를 파종했다.

따라서 사후관리를 통해 10월에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될 경우 내방하는 관광객과 달리미들에게는 아름다운 군위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감어린 농촌 환경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군청 입구 공한지 8,000여㎡에는 6월경 메밀을 파종하여 10월에는 활짝핀 메밀꽃을 볼 수 있게 됨으로서 마라톤 전구간이 아름답고 특색 있는 거리가 될 것으로 군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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