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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사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회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5.22 14:58 수정 2008.05.23 03:11

사찰마다 법요식 부처님 광명이 온누리에…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회
사찰마다 법요식 부처님 광명이 온누리에…


불기2552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각 사찰 마다 다양한 봉축행사가 펼쳐졌다.
군위군사원연합회(회장 돈무스님·수태사 주지)는 올 부처님오신 날을 군위군민 축제로 승화 시켰다.
전통사찰과 일반사찰에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회를 가졌다.
소보면 법주사(주지스님 육문)는 불기2552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가졌다.
ⓒ 군위신문

이날 박영언 군수를 비롯한 불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가졌다.

또 고로면 인각사(주지스님 상인)는 오전 11시께 경내에서 부처님오신 날 법요식을 가졌다.
주지 상인스님은 불교는 믿어서 되는 종교가 아니라 깨달은 뒤에 올바른 믿음을 가지라는 것을 강조하는 종교이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자신을 믿는다는게 우선시 돼야 한다는 점이다. ‘내 마음이 곧 부처’라는 확고한 사상으로 자신을 우선 믿어야 한다. 성실하게 자신의 가정과 직장 등에서 생활하면 출가생활하는 수행자들보다 못할 것이 없다. 자기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답게’ 정신이 제대로 서야 사회도 밝을 수 있다.
부처님도 각자의 맡은 바 위치에서 성실하기를 원하셨다. ‘즉사이진(卽事而眞. 언제 어느 때나 진실하게 임함)’하면 만사 형통이다. ‘불교는 마음을 밝히는 종교’이다.
마음을 잘 쓸 것을 매사에 진실히 다짐하면서 살아야 한다. 특히 사회지도자의 경우 자신을 항상 돌아보며 반야심(般若心·지혜)으로써 국가경영에 나서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사회는 더욱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날 조승제 의장, 장욱 전신도회장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가졌다.
한편 박영언 군수, 심우정 새살림회장과 김태웅 부군수 내외분,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 부인은 소보 법주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고 군위읍 지보사에 들러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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