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연중 치안서비스 제공한다
군위경찰서, 야간·휴일 민원처리센터 운영 가동
“365일, 24시간 여러분을 맞이하겠습니다”
군위경찰서 민원실은 지난 6일부터 관내 주민들을 위해 야간·휴일 24시간 민원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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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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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해가 갈수록 생활여건의 다양화로 인해 장거리 출퇴근,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주간 민원처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어 이에 따른 야간·휴일 민원처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으로 야간·휴일 민원처리센터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야간·휴일 민원처리센터는 고소·고발 상담·조사 및 교통, 생활안전 민원 등 68종의 민원을 접수 처리하게 된다.
기존의 경우 야간 민원 전담부서가 없어 민원서비스 제공이 제한적인 등 사실상 24시간 주민의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창구는 없었다.
이에 일부 주민들은 경찰서에 방문을 할 일이 있는 경우 일과시간중에 바쁜 시간을 쪼개어 나와야 한다는 등 불평섞인 목소리가 있어온 것도 사실이다.
군위읍 서부리 서모(30·직장인)씨는 “경찰서에 볼일이 있어 방문을 하려고 해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업무시간중에 나가는 것이 사실 조금 눈치가 보이는데, 이제 야간이나 휴일을 이용하여 민원처리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게 생각된다”며 “경찰공무원들이 국민들의 입장에 서서 업무처리를 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박민정 민원실장은 “앞으로 야간·휴일 민원처리센터 운영과 더불어 주민 곁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국민행복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