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어업 FTA 대책특별위원회
사과분야 순회 간담회 군위서 개최


FTA체결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지역의 농업인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생산농가의 애로(건의) 및 제도 개선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과수분야 순회 간담회를 5월8일 오후2시 대구경북능금농협음료가공공장에서 개최했다.


FTA대책특별위원회에서 지난 3월중에 권역별로 7차에 걸쳐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품목별 문제점으로 도출된 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따라서 생산자, 관련 단체(협회), 위원회 전문가 그룹 및 행정(지도)분야의 관계관이 현장에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의견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키로했다.

이에 도내에서 생산비중이 높은 품목 쌀, 한우, 과수, 시설원예를 중심으로 현장 순회 간담회를 4월29일부터 5월9일까지 4차례 실시하였으며 군위군에서는 과수분야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앞으로 『FTA대책특별위원회』에서는 지역별, 품목별 순회 간담회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품목별 특수성을 건의했다.
그리고 『중장기(2020) 경북농어업 비전과 발전전략』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향후 경북 농어업이 나가야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품목별 도출된 문제점과 현장에서 건의된 건의(애로)사항 등을 시책화·산업화하여 지역 농어업인들의 소득과 직결될 수 있도록 하여 경북농어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