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1리 장수마을 소공원 개장


농촌건강장수마을 소공원 및 소득사업장 개장식이 7일 군위군 군위읍 대흥1리 현지에서 박영언 군수, 조승제 군의장, 도·군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위읍 대흥1리 마을은 2006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촌건강장수마을에 선정되어 그 해에 농촌건강관리실을 짓고, 찜질방을 설치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회관 앞에 허물어진 축대를 쌓아 꽃길을 조성하고 건강관리기구 15여종을 구비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노인들의 경제활동욕구 충족을 위한 농산물가공사업장과 회관앞에는 자갈지압길, 트위스트기, 철봉, 윗몸일으키기등을 갖춘 소공원을 설치했다.
지난 3년간 사업경과보고를 한 홍귀식 마을이장은 “동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루어져 매우 기쁘며, 마을주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함으로 농촌의 어느마을 보다 건강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마을로 정평이 나, 대흥1리로 이사오고 싶어하는 주민들이 많다”고 밝혔다.


박영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을 누구나 살고 싶고, 다시 돌아 오고 싶은 엄마의 품과 같은 마을로 만들겠으며, 소득과 건강과 웃음이 함께하는 건강한 군위, 아름다운 군위 건설을 위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