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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사

“할아버지, 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5.22 15:52 수정 2008.05.23 02:53

송원초, 솔푸르미 봉사대의 작은 孝나눔 싹 키우기

“할아버지, 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송원초, 솔푸르미 봉사대의 작은 孝나눔 싹 키우기


군위 송원초등학교(교장 권오룡) 솔푸르미 봉사대 5학년 소녀들의 율동이 경로잔치 첫 무대를 장식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 군위신문


지난 7일 소보면청년회 주관으로 소보 농협 공판장에서 열린 면민 경로 위안 잔치에 특별출연을 하게 된 솔푸르미 봉사대는 환상적인 율동과 싱그러운 미소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잠시나마 작은 위안을 드릴 수 있었다. 특히 활짝 웃음 띤 밝은 얼굴로 재롱을 펼쳐 위안잔치 자리를 빛냈다.

이어 솔푸르미 봉사대원들은 음식 나르기, 빈 그릇 치우기 등 청년회 어머니들을 도와 작은 봉사를 했다.

송원초 솔푸르미 봉사대는 지난 5월 5일 군위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거행한 <2008 군위 어린이날 큰잔치>에 장기자랑 댄스경연대회에서 인기 댄스곡인 <소녀시대 훌랄라!>를 발표하고 군위 어린이들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

솔푸르미 봉사대는 올해 송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작은 봉사활동 동아리 단체로 4, 5, 6학년이 주축이 되어 앞으로 매월 한차례 이상 작은 봉사 활동을 통하여 나눔의 싹 키우기를 할 예정이라고 지도교사 이진희 선생은 말했다.

한편 솔(송)의 푸르른 기상과 꿋꿋함으로 힘차게 일어서며 나눔의 작은 씨앗이 되어 솔향기처럼 퍼져 나가게 하며, 어떤 어려움이라도 딛고 일어나 나보다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푸름의 싹이 되도록 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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