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농업

군위, 사과재배기술 현장지도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5.22 16:42 수정 2008.05.22 04:02

올들어 처음으로 사과재배기술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군위, 사과재배기술 현장지도


군위군 농업기술지원단(단장 최용희)은 지난 7일 오후 2시께 군위읍 내량리 홍성일(상주대 석좌교수)씨의 성경농장에서 40명(기술지원단 6명, 사과재배농가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들어 처음으로 사과재배기술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사과의 품질은 과실의 크기, 외관, 착색정도, 당도, 육질, 향기 등에 의해서 판정되나 소비자들은 우선 외관이 수려하고 착색이 잘된 과실을 선택하게 되므로 착색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농업기술지원단은 대부분의 품종이 성숙기에 들어 황색으로 변해가고, 적색계 품종에서는 붉게 착색되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건인 착색 증진 기술지도에 나섰다.

이날 농업기술지원단에 따르면 사과의 붉은 색은 ‘안토시아닌’ 이라는 색소에 의해 결정되는데 안토시아닌은 당의 축적, 햇빛, 15∼20℃의 적온에서 생성이 잘 되고, 이 외에도 수세, 가지치기, 시비량, 착과량, 토양배수, 병해충 피해, 봉지재배 유무 등이 착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