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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말한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5.22 18:00 수정 2008.05.23 04:24

선진일류 경찰로써 63번째 변신을

경찰을 말한다.

↑↑ 이성구 경위
ⓒ 군위신문

“순사 온다 뚝 ”오래전 우리 엄마들이 우는 아이들 달랠 때면 아이에게 겁을 주면서 늘상 하던 말이다
그러면 울던 아이는 영문도 모르고 순사가 무서운 동물쯤으로 생각하고 신기하게도 울음을 그치곤 했다.

어려서부터 엄마로부터 경찰은 무서운 존재로 각인된 결과결국 그 아이들이 자라서 대학생이 되고 데모현장에서 경찰에게 돌과 화염병을 던지는 아이들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지금 엄마들이 그런말로 아이를 달래는 엄마는 없다.

또 30여년전 시골에서는 집집마다 땔감이 없어 솔가지를 베어다가 난방이며 취사를 하고 밀주를 담가 먹던 시절에 동네에 순경 한번 떳다 하면 온 동네가 비상이 걸렸었다.

그만큼 당시의 경찰은 국민에게 무서운 존재였지만 지금은 경찰차가 지나가면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을 들어 태워달라고 한다
그만큼 지금의 경찰이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 갔다는 얘기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경찰은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 등 등

지나온 경찰의 대국민 슬로건만 보더라도 경찰이 국민들 곁으로 다가가기 위하여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인정받고 공감받는 경찰이 되기 위하여 애쓰고있는 흔적이 역력하다

가끔씩 언론에 대형사건이 보도되고 사건 처리 과정에서 경찰의 실수와 허물로 인해 국민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는 경우도 있으나 대다수 15만 경찰은 유치원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진정한 공복으로써 시대적 환경과 어려운 여건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외로운 섬 낙도에서 그리고 산골에서 소외된 이웃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경찰.
그리고 자신의 안전보다 국민의 안전을 우선하며 뜬눈으로 법질서와 정의를 위하여 날을 새는 경찰이 있으니 간혹 실수와 허물이 있더라도 이들을 위하여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립박수 한번 쯤은 쳐주는 것이 어떨는지...

격려와 배려!
그에 대한 보상과 혜택은 고스란히 진정한 치안서비스로 국민에게 돌아 갈 것이다.

지금 경찰은 국민에게 공감받는 선진일류 경찰로써 63번째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국민에게 공감받는 차원을 넘어서 국민이 감동받는 치안서비스가 이땅에 실현될수 있도록 국민적 절대적인 이해와 격려가 필요할 때이다.

군위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이 성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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