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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부채군에서 채권군으로 바꿨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6.04 13:29 수정 2008.06.04 12:24

예산 1998년 670억원 쮝 2008년 1,915억원 (286% 증가)

*부채 174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감소, 채권 145억원으로 증가



↑↑ 박영언 군수
ⓒ 군위신문
1998년 민선2기 박영언 군위군수 취임 이후 지역균형개발 및 사회복지, 문화예술 공간 확충 등 군정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켜 성장 발전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부채는 줄어들고 예산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건전한 재정운영을 통해 대구와 군위 팔공산을 중심으로 한 인구 500만 규모의 국제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기틀을 하나하나 마련해 나가고 있다.


민선2기 출범 후 지난 10년간 성장발전도 24% 향상

(사) 국가경쟁력 연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98년 민선2기 출범 후 지난 10년간 우리군은 풍부한 개발 잠재력을 바탕으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구축과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지역개발, 수준 높은 교육.문화환경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으로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 하는 살기좋은 전원 신도시 건설”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성장률 14.4%, 경북도 평균 성장률 16.9% 보다 훨씬 웃도는 24%의 성장률을 보여 지방자치단체의 성장 발전도에서 도내 3위를 차지하였으며, 전국 郡부중에는 19위, 230개 전 자치단체중에는 40위를 차지하였다.


예산 큰 폭으로 증가

박영언 군수는 취임당시 재정확충의 어려움에 따른 한정된 자주재원으로는 지역의 균형있는 개발과 군정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가 없어 道 및 중앙부처의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해 쌓아온 인맥을 바탕으로 재정확충에 전력을 다한 결과 취임 당시 670 억원에 불과하였던 예산규모가 2008년에는 1,915억원(추경예산 예정금액 포함)으로 약 2.9배를 증대 시켰으며, 이러한 건전한 재정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감으로써 취임초 슬로건으로 내건 “더불어 잘사는 건강한 군위, 풍요로운 소득이 보장되는 살맛나는 군위, 사통팔달의 교통망 정비로 확 뚫린 군위, 자녀교육 걱정이 없는 교육선진지 군위, 미래형 복지전원도시 군위건설”을 추진하는데 큰 탄력을 받으며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년도별 부채현황, 년도별 채권현황
ⓒ 군위신문



군위군 부채 174억원 모두 갚고, 채권 145억원으로 증가

지난 1998년 민선2기 출범 당시 부채가 174억원으로 당시 총예산(670억원) 대비 약 30%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최하위권 가까이에 속해 있었으나 10년이 지난 2008년 현재 부채는 10억원으로 총예산(1,915억원/추경 예정금액 포함) 대비 0.5% 정도로 가장 적은 부채를 가진 지방자치단체 권역에 포함되었으며, 채무부담으로 인한 군정추진의 어려움을 탈피하고자 취임 이후 10년 연속 채무부담 없는 건전재정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1998년에 18억원에 불과하던 채권이 군위군의 건전재정추진 결과에 힘입어 2008년 현재는 군위군 교육발전기금 47억원, 농협경북유통 출자금 34억원, 농촌발전기금 16억원, 새마을소득금고 출연금 11억원, 경대영대 출연금 16억원 등 총 145억원의 채권을 확보하고 있는 등 채무보다 채권을 훨씬 많이 확보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군위군은 부채는 없고 채권을 많이 확보한 군으로 바뀌었다.


추경예산 300억원 확보 경제 활성화에 투자

군위군의 재정이 더욱 건전해 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동안 박영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수차례에 걸쳐 도 및 중앙부처 방문을 통하여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집중한 결과 지방교부세, 특별교부세, 재정보전금, 특별회계 등 약 3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어려운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금후 추경예산을 편성한 후 의회 의결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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