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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사

제4회 군위음악회 한여름밤 대향연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6.04 13:57 수정 2008.06.04 12:52

군위문화원 주최, 군민·출향인 삶의 질 향상, 화합 도모

제4회 군위음악회가 지난달 28이리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군위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과 출향인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문화원(원장 박수호)이 주최하고 군위군, 군위군의회 후원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 지난달 28일 제4회 군위음악회가 열렸다.
ⓒ 군위신문


군위문화원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생활을 위한 군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박영언 군수와 박수호 문화원장, 도·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재구군위군향우회 박성택 회장, 최상구 회장, 이우대 감사, 재구미군위군향우회 이철화 회장 등 군민과 출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음악회는 당초 문화예술회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야외음악회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우천 관계로 실내 음악회로 대체했다.
이 때문에 장소가 협소해 주민, 출향인 관람객을 모두 수용하지 못해 애태우는 가운데 마침 비가 그치고 날씨가 맑아 회관 앞 광장에 대형 멀티비젼을 설치하여 공연을 볼 수 있게 했다.

↑↑ 지난달 28일 제4회 군위음악회가 열렸다.
ⓒ 군위신문



특히 박영언 군수는 입장하지 못한 군민과 출향인들과 함께 광장에서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임주택 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관을 배치하여 교통, 실내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다른 행사와 달리 개회식을 없애고 군위문화원 김한우 사무국장이 행사 내용을 소개하고 박수호 원장 개회인사에 이어 공연행사를 진행했다.
박수호 우너장은 군위인의 위로가 되고 군위건설에 새로운 힘을 결집하고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부계―동명간도로(터널)공사 기공식이 3만군민과 30만 출향인의 힘을 바탕으로 박영언 군수의 뚝심으로 슬기롭게 해내 군위희망과 꿈이 앞장겨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뽀식이 이용식씨의 사회로 음악회가 진행됐다.

먼저 오프닝송으로 향토출신 이임숙 가수(고로)가 ‘내사랑 그대여’를 불렀고 이어 향토출신 윤사월 가수(고로) 신곡 ‘양파같은 여자’, ‘디스코 메들리’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가수 윤사월씨는 고향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보고 감탄했다며 군위인이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다고 했다.

이어서 박영언 군수가 뚝심으로 추진한 팔공산터널 기공식을 축하하고 성공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길 기원하며 인사했다.

↑↑ 지난달 28일 제4회 군위음악회가 열렸다.
ⓒ 군위신문


다음으로 지난 공무원 체육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군위군청산림과 직원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열창을 해 환호를 받았다.

또 출향가수 7080건아들의 리더 곽종목 가수(효령)의 ‘반야고’의 트롯메들리와 ‘금연’, ‘젊은 미소’, ‘잊지 않겠어요’ 락밴드 제임스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열창은 장내를 흥분 시켰다.

또 러시아 퓨전현악단 일렉불쇼외 4명의 미녀들이 아리랑과 다수의 곡을 현악4중주로 연주해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그리고 초청 게스트, 락밴드 JEMC(7080밴드)의 연주가 장내를 장악하며 함성이 요란했다.
최근 인기 절정에 오른 대중가수 강진은 ‘화장을 지우는 여자’, ‘삼각관계’, ‘땡벌’을 불렀고, 대형가수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꼬마인형’ 등 다수의 곡을 불러 밤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한여름 밤 대향연을 마무리 했다.

↑↑ 지난달 28일 제4회 군위음악회가 열렸다.
ⓒ 군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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