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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2040순찰’ 주민들 좋은 반응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6.04 14:28 수정 2008.06.04 01:23

군위경찰서, 주민 찾아 치안행정서비스 제공 인기

↑↑ 경찰의 도보순찰이 주민들로 부터 좋은 받응을 얻고있다.
ⓒ 군위신문
군위경찰서(서장 임주택)는 지구대, 파출소에서 112 순찰차량의 순찰방법을 20분 차량순찰 40분도보 순찰로 개선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
특히 지구대, 파출소 경찰관들의 지역순찰 방법을 농촌지역 특성에 맞게 2040방법으로 개선 운영하고 있다.

임주택 서장은 부임이후 지구대, 파출소 지역경찰관들의 순찰방법을 개선하여 직접 찾아가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찰 112순찰 차량 순찰방법을 20분, 차량순찰을 40분 도보순찰토록하여 마을회관 등 찾아가 주민들에게 전화금융사기예방법, 교통사고예방법, 기초질서 지키기 등 경찰 업무를 홍보하고 주민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며 건의 사항을 상담 접수하여 처리해 주고 있다.

이에 군위경찰서는 올해 2040 순찰실시 이후 주민들의 건의사항 46건을 접수 받아 경찰자체에서 38건을 처리 해결하고 8건은 해당기관에 통보하여 해결해 주어 달라진 경찰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

군위군 효령면 금매리 거주 정태호씨(66)는 비로인해 도로변 수로가 토사로 막혀 모내기철이 되어 걱정을 하던 중 경찰관과 대화를 통해 속시원히 해결했다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요즘 농촌의 고령화로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취약한 점을 이용하여 각종사기범들이 농촌지역 에 활개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임주택 서장은 경찰관들이 112 순찰 차량과 도보를 병행하여 순찰을 실시하면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만남의 자리에 경찰 업무와 각종현안 사항 등을 홍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경찰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 윤재옥 청장이 군위경찰서를 초도순시차 방문하여 임주택 서장으로부터 이와 같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앞서가는 치안행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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