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은 지난달 26일바쁜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으로 사과적과에 어려움을 격고있는 군위군 부계면 최동일(동산리)농가의 친환경사과원 3,000㎡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마을 리장 최동일씨(44세)는 “한미FTA, 광우병, AI등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을 위하여 농업인과 가장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농촌현장을 지도하는 채장희 기술보급국장 외 30명이 관내 사과 주산지를 찾아 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농업.농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니 든든한 마음이 든다” 라고 하였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범)은 가장 먼저 우리지역을 찾아 주신데 감사를 드리며 경상북도 기술원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로 볼거리, 쉴거리, 체험거리를 겸비한 농촌지도사업이 더욱 활기를 뛰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