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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나눔과 베풂의 실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6.04 15:21 수정 2008.06.04 02:15

대구 효성츄리닝 대표 부계중 방문

부계중학교(하애덕 교장)는 지난달 17일 귀한 손님이 방문했다.
지난 3월에 본교에 체육복을 기증했던 박지열 효성츄리닝 대표(대구 달서구)가 이번에는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체육복 하복을 전달했다.

↑↑ 박지역 효성츄리닝 대표 박지열 씨가 부계중학교 학생들에게 체육복 하복을 기증했다.
ⓒ 군위신문


박지열 사장은 “체육복을 입은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이번에는 먼 길을 개의치 않고 왔으며, 학생들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자라는 데 제 작은 성의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직접 전달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 맞춰 짧은 체육복까지 갖추게 되었으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은 박지열 사장의 관심과 나눔의 마음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부계중 홍전근(3년)학생은 “시골의 소규모 학교이기 때문에 받은 혜택이 많았다. 그래서 나중에 사회인이 되면 주위를 둘러볼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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