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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사

군위 ‘이로운오이’ 도시민 입맛 사로잡아!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6.19 10:15 수정 2008.06.19 08:49

탤런트 전원주씨 군위이로운오이 홍보대사 위촉

군위군은 텔런트 전원주씨를 군위오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위군은 오이 명품화와 재배농가를 위해 해마다 예산을 투자해 규격출하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지난달 2일에는 대구 도심의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4천여만원을 들여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오이 홍보 및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 지난달2일 대구 2.28기념공원에서 군위가시오이홍보 및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 군위신문


군위군과 군위농협공동주관으로 진행하면서 탤런트 전원주시를 군위이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전국에 군위이미지를 홍보키로 했다.

“군위 ‘이로운 오이’는 달라요. 청정지역 군위에서 재배돼 그런지 특유의 아삭아삭한 맛과 향이 있고 다른 지역의 오이보다 싱싱함이 더 오래 가던데요.”

군위군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군위 ‘이로운 오이’(꼬마오이, 가시오이)가 유기농업으로 재배돼 과즙이 많고 시원한 맛과 씹는 감촉이 좋아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다.
군의 오이 재배농가들은 대부분 유기질 비료나 퇴비 등 천연영양제를 사용, 잔류농약이 없는 질 높은 무공해 오이를 재배 생산해 내고 있다.

↑↑ 지난달2일 대구 2.28기념공원에서 군위가시오이홍보 및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 군위신문


한미 FTA체제에도 지역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로운 꼬마오이, 가시오이는 사질양토와 맑은 물,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재배돼 때깔이 고울 뿐 아니라 표면에 주름이 많고, 요철이 심해 길이가 꼬마오이 13∼16cm, 가시오이는 30∼35cm로 타 지역 오이에 비해 긴 것이 특징이다. 또 아삭아삭한 맛과 향기가 뛰어나 생체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일명 ‘가시오이’라고도 불리는 ‘군위 이로운 오이’는 가시가 많고 육질이 단단해 공동 선별에 의한 등급별 판매로 맛과 품질을 믿을수 있다.

소비자들은 군위군의 대표 농산물 쇼핑물 아이군위 (http//igunwi.com) 고객상품 평가란에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특유의 아삭아삭한 맛과 향이 있고, 다른 오이보다 싱싱하고 신선도가 더 오래 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지난달2일 대구 2.28기념공원에서 군위가시오이홍보 및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텔런트 전원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군위신문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군위군의 오이 생산량은 연간 2만여t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오이 생산량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군위읍, 효령, 산성면 지역 작목반 등 시설오이 200여 농가에서 면적 136ha에 연간 1만3천600t의 오이를 재배 20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위군의 브랜드 ‘이로운’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이롭게 한다는 의미를 함축하는 Emotion(감성)과 露(이슬 로), 雲(구름 운)을 표현한 브랜드로 자연과 가장 가까운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는 군위농업인들의 각오와 의지를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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