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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도병정씨 경북도교육감 감사장 받아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6.19 10:27 수정 2008.06.19 08:58

후배위한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

↑↑ 도병정 씨
ⓒ 군위신문
군위군 군위읍 동부리 팔공과수농업 도병정 대표이사가 후배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여 경상북도 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공이 많은 민간인에게 주는 경상북도 교육감 감사장 수상자로 지역의 도병정(팔공산 과수영농 대표)씨가 선정됐다.

도병정씨는 2006년부터 2년 동안 군위중·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하여 왔으며, 특히 학생들의 사회체육 활동에 힘쓰는 한편, 지역의 소외된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베푸는 더불어 사는 삶을 솔선수범 실천하고 있다.

지난 2년여 동안 매주 토요 휴무일과 일요일에 축구 교실을 열어 학생들에게 유니폼을 사주고 축구 지도를 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건강과 사회체육 활동에 힘썼다.
도병정씨는 또한 2007년 5월 자녀(당시 군위중 3년)가 TBC 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자 50만원을 더 보태어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하여 100만원의 장학금을 학교에 기탁하기도 했다.

↑↑ 팔공과수농업 대표이사 도병정씨가 경상북도 교육감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 군위신문


또 지난 2월에 다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신학기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도병정씨는 이처럼 후배를 위해 아낌없이 나누어 주고 사랑을 베풀면서 잠재된 가능성을 최
대한 이끌어 주는 노력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군위중·고등학교 김진원 학교장은 도병정씨에게 경상북도 교육감을 대신하여 감사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과 학교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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