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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2007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6.19 13:07 수정 2008.06.19 11:38

박운표 부의장 군위군결산검사 위원장

↑↑ 박운표 위원장
ⓒ 군위신문
위원장 박운표 부의장
위 원 최광진 회계사
조수제 회계사

군위군의회(의장 조승제)에서는 2007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이달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결산검사위원장은 박운표 의원이며 위원으로는 세종세무회계사 최광진 대표, 세무회계사 조수제씨가 선임되어 군 전반적인 예산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위원회 최고 대표위원인 박 의원은 “내년도 예산이 보다 합리적이고 내실있게 편성되기 위해선 지난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에 대한 검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번 결산검사가 보다 내실있게 실시될 수 있도록 집행된 예산 하나 하나를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결산검사시 특히 예산집행의 효과성, 이용·전용 과다여부, 불용액, 미수납액 및 불납결손액, 사고이월 과다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해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되어 잘못된 예산편성 및 집행 관행이 근절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위원장은 “200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기간 동안 의회에서 승인해준 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사업계획에서부터 완료 단계까지 재정낭비 요인은 없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예산운용 사항을 심도 있게 검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는 전년도 예산집행 사항을 담은 결산서를 그 다음해 6월까지 군의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법에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오는 7월에 열릴 계획인 제1차 정례회에 이번 결산검사위원회의 의견이 첨부된 결산서가 제출됨에 따라 군의회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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