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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역경제

-LPG·부탄·프로판 가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6.19 16:46 수정 2008.06.19 03:17

7월에도 가격 인상

LPG(액화석유가스)의 가격이 이달들어 큰 폭으로 오른데 이어 다음달에도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LPG중에서 프로판가스는 가정과 일반식당에서 취사와 난방용으로, 부탄가스는 택시 등 화물의 수송용 연료로 주로 상되고 있어 서민생활의 주름살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LPG공급가격의 기준이 되는 국제가격인 사우디 아람코사의 6월LPG 기간계약가격(CP)이 t당 부탄가스는 920달러, 프로판가스는 895달러로 결정됐다.
이는 5월에 견줘 t당 부탄가스는 60달러, 프로판가스는 50달러가 각각 오른 것이다.

이 때문에 환율 등 여타 변수를 빼더라도 7월 국내 프로판가스는 ㎏당 50∼60원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ℓ단위로 판매하는 충천소 ℓ당 30원 안팎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7월의 구체적인 인상폭은 20일 이후에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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