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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올해 장마 시작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6.19 16:47 수정 2008.06.19 03:18

올해 장마 시작

우리나라가 장마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올해 장마는 작년보다 4일, 평년보다 2∼7일 빠른 것이다.

기상청은 16일 “중국 남부내륙지방과 동중국해상, 일본 남해상에 형성되어 있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비를 뿌릴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후 장마전선은 제주도 부근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고 금요일인 20일쯤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보인 후 주말인 21일부터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대구·경북지역의 강수량은 5~10㎜로 예상된다.

연일 계속되던 초여름 더위는 이번 장마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음달엔 맑은 날과 비오는 날이 반복되면서 습도가 높아져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4~18℃, 낮 최고기온은 21~25℃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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