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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소보 석우사슴농장 품질인증 1주년 기념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6.19 17:05 수정 2008.06.19 03:36

국내최초 친환경 사슴 녹용제품 할인판매 행사

↑↑ 석우사슴농장 대표 이우석 씨
ⓒ 군위신문
국내 최초로 사슴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은지 1주년을 맞은 군위군 소보면 봉소리 ‘석우사슴농장’이 사슴 뿔 자르는 시기에 맞춰 생녹용 및 녹용대보탕 등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특히 주말에는 농장을 찾는 제품구입 고객들에게 녹혈 및 사슴고기 무료시식회도 갖는다.

이우석 사장은 평소에 건강 및 효도 선물 등으로 많이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슴의 뿔 자르는 시기를 맞아 저렴한 가격으로의 6월말까지 한정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품으로는 친환경으로 길러낸 녹용으로 생녹용 포장세트, 녹용대보탕, 사슴중탕 등 다양하다.

특히 녹용은 부위별로 분골은 어린이 생육 촉진, 상대는 조혈작용을 하고 심장과 위를 보하고, 중대는 중풍, 결핵, 당뇨 등, 하대는 골다공증, 골격계질환, 갱녕기장애등 남녀노소 누구나가 찾는 건강 식품중 하나로 꼽힌다.

석우사슴농장은 20여년동안 엘크와 꽃사슴 150여마리를 사육해 오면서 탄닌성분이 풍부한 밤껍질이 주원료, 여기에다 칡뿌리(문경 생칡즙 공장에서 나오는 찌꺼기)와 팥껍질, 도토리묵 부산물, 쌀겨, 보리겨, 수수겨, 조겨, 하천주변의 버드나무와 풀, 산에서 나는 칡덩쿨과 잡목 등을 섞어 혼합사료를 자체 개발해 사육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5월말께 사슴농장으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전국 최초로 친환경(무항생제) 사슴품질인증을 받았으며,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국에 1곳밖에 없다고 이우석 사장은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 농장의 또 다른 특징은 지난 2002년초 새로 지은 현대식 사육시설에서 엄격하게 개체 관리를 하고 있으며, 사슴 사육과정과 엑기스 가공 등의 과정을 소비자들이 직접 볼수 있으며, 주문배달시 우체국 택배로 집까지 우송해 준다.

이우석 사장은 “녹용대보탕을 직접와서 달여 가서 먹어 본 고객들은 매년 전화로 주문해 택배로 받아 먹을 정도로 친환경으로 사육한 사슴녹용에다가 100% 국산 한약재료를 사용해 직접 달여 진공포장 전량 소비자들에게 주문 판매를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처 : 011-526-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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