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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장마철 건강관리주의하세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6.25 12:06 수정 2008.06.25 10:19

식중독 예방, 물 끊여 먹고 손 깨끗이 씻어야

↑↑ 성누가의원 김교준 원장
ⓒ 군위신문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식중독, 일본뇌염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물을 끊여먹고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군위성누가원장 김교준 전문의는 장마철에는 식중독, 일본 뇌염 등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 문제기 된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1일 밝혔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온에 의해 잘 번식하는 세균에 의한 질병은 △식중독, 이질 등과 같이 음식이 나 물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 △일본뇌염, 말라리아와 같이 모기나 다른 벌레에 물려서 옮는 질병 △레지오넬라병 등 냉방시설 때문에 전염되는 질병 등이 있다.

이에 김교준 원장은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렴된 음식이나 오염된 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익힌 음식만 먹고 물은 끊여서 마셔야 한다”며, “과일은 깨끗이 씻거나, 껍질을 까서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식중독은 음식을 조리하는 사람의 손에서 세균이 오염돼 발생하기 때문에 음식을 만지기 전에 손을 꼭 깨끗이 씻어야 하고 손에 염증이나 상처가 있으면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음식을 부관할 때에는 냉장고 등에 보관해서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간질환이 있거나 면역이 저하되는 다른질환이 있는 환자는 여름철에는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맨살로 바닷물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이와함께 김 원장은 “장티푸스가 유행하는 지역을 d행하거나 환자나 보균자의 가족 등과 같이 특별히 전염될 위험이 높은 사람은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장마철 건강관리법


1. 물을 끊여 먹는다.
2. 남은 음식물은 5도 이하 또는 60도 이상 고운 살균 후 보관한다.
3. 음식을 다시 먹을 때는 끊여서 먹으며 조금이라도 변질된 음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
4. 칼, 도마, 행주 등을 매일 삶아주는 등 음식 조리시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한다.(집단 급식시 특히 주의)
5. 손과 몸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청결히 한다.
6. 실내 환기를 자주 해준다.
7. 습기가 심할 경우에는 난방을 통해 습기를 제거해 준다.
8. 장마철 안전사고에 미리 미리 대비하고 위험한 곳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9. 활동량이 적어지고 쉽게 우울해질 수 있으므로 대비하고 위헌한 곳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9. 활동량이 적어지고 쉽게 우울해질 수 있으므로 긍정적 생각과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10. 전염성 환자가 발생하면 식기 변기 이부자리 등은 삶고 소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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