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경제 정치일반

어르신들 ‘최고 살기좋은 군위’ 만든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7.02 08:58 수정 2008.07.02 06:52

지역 경로당 실태조사 시설환경 개선 등 추진…일자리 창출 확대

군위군이 경로당 활성화, 일자리 확대, 복지회관 확충 등을 통해 노인들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우선 지금까지 사랑방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을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산적인 경로당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로당 실태조사를 실시해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 운영하도록 하고, 경로당마다 일거리가 있고 배울거리가 있고 즐길거리가 있는 특화된 경로당으로 육성하도록 했다.

또 ‘경로당 1사 1단체 자매결연’을 추진, 경로당과 기업체, 단체간 자매결연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 도모는 물론 일자리 확보와 노인을 섬기고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도 확대한다. 올해 당초 50개에서 80개 일자리를 늘려 추진키로 했다.
노인들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역할을 하고있는 노인 종합복지관을 올해 1개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고령친화모델 시범사업에도 종합사회복지관, 건강증진센터, 고령친화생활체험관, 은퇴노인전원마을 등 사업을 추진, 고령화 사회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보여줄 수 있는 시범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어버이의 날 및 노인의 날 행사를 알차게 추진하고 게이트볼 대회 등 생활체육대회 개최, 장수마을 육성, 노인복지 홍보용 책자 제작 발간 등을 통해 노인을 먼저 생각하고 섬기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위군 홍복순 사회복지과장은 “노인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시책 발굴과 적극적인 추진으로 군위지역을 노인들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노인복지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