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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사)한국과수병해충 예찰연구센터 개소식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7.02 09:18 수정 2008.07.02 07:11

군위군 소보면 위성리 원예사과시험 연구소 내

군위군 소보면 위성리에 위치한 전국 유일무일의 사과시험장에 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가 개설돼 우리나라 과수발전에 많은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이사장 김성호)는 지난달 24일 사과시험장 3층 대강당에서 전국 관련기관단체 관계관을 비롯한 예찰연구원, 예찰조사원,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 지난달 24일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가 소보면 사과시험장 3층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 군위신문

개소식을 가진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는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적인 농업을 실현해 국가 경쟁력 향상 및 풍요로운 국민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따라서 △병해충 예찰로 경영비를 절감하여,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무절제한 작물보호제의 사용 절제로 환경 보존에 이바지 할 수 있고, △GAP사업과 관련한 생산이력관리제도의 조력자으로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일조하며, △철저한 병해충 관리 및 기록의 보존으로 농산물 수출에서의 통상 마찰을 감쇄 할 수 있으며, △농업의 3차 서비스 산업개발로 농가에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 할 수 있게 됐다.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는 개소식에 앞서 지난 2004년 4월 사과시험장 사과사랑관에서 1기 병해충예찰요원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 5기 교육을 통해 전문예찰요원 총 127명을 배출했으며 세미나 및 현장 워크숍을 9회에 걸쳐 개최했다.

또 지난 2006년 4월에는 예찰요원 40명으로 구성된 사과병해충예찰사업단’햇님’을 결성하고 왕성한 활동으로 전국 사과재배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07년 9월에는 예찰요원 5명이 농민사관학교 주관으로 미국코넬대 연수를 다녀와 병해충예찰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김성호 이사장은 “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가 설립됨에 따라 우리나라 과수발전이 크게 기대되고 있으며, 따라서 과수농가에 획기적인 청신호가 제시될 것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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