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든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7.09 14:56 수정 2008.07.09 12:23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여성지도자대회」개최

군위군는 이달 첫주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 4일 군위문화체육회관에서 여성지도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라는 주제로 여성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군위군과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춘녀)가 준비한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발전과 여성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군수의 표창이 이었다.

↑↑ 군위군은 지난 4일 군위문화체육회관에서 여성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 군위신문

이어서 “중년여성의 당당한 삶, 행복한 완경기”란 주제로 정명란 아름다운성교육 연구소 대표의 강의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열린 『결혼이민자를 위한 사랑의 나눔 장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를 위한 한글공부방, 요리강의 및 각 가정을 방문하는 한글 교육, 아동양육 등에 지원할 수익금을 마련했다.

본식에 앞서 열린 지역여성들의 플루트 연주와 한국무용발표에서는 바쁜 시간을 틈틈이 쪼개서 준비한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어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따라서 2부 행사로 준비된 군위여성들의 화합마당에서는 퓨전국악팀 “플라워”의 연주 공연이 펼쳐져 뜻 깊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 날 참가자들은 여성주간 기념행사의 화합 한마당이 여성들의 역량결집과 사회참여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이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갈 계기가 되었다고 한 목소리로 예기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