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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아미산” 등산로 새 단장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7.09 15:16 수정 2008.07.09 12:43

고로 “아미산” 등산로 새 단장

군위군은 고로면 석산리에 위치한 “아미산” 등산로를 사업비 6천2백만원을 투입해 경사가 급하고 험준한 산길 2km에 대하여 등산객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수 있도록 테크로드, 로프설치, 안전시설, 안내표지판, 구조안내표지판등 정비작업을 완료해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고로면 아미산 등산로 재정비
ⓒ 군위신문

아미산에는 총 6시간정도가 소요되는 7.8키로미터와 2~3시간이 소요되는 5.7키로미터의 2개의 등산 코스가 있으며, 산허리에 박힌 기암 사이로 더듬어 산에 오르면 바위에 동굴이 서쪽으로 뚫려 있는데 이굴을 지나 외줄타기로 정상에 오르면 천하를 얻은양, 영웅이된양 기분이 상쾌하기 이를데 없고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고 한다.
↑↑ 고로면 아미산 등산로 재정비
ⓒ 군위신문

아미산은 험악하면서도 수려한 산세로 기암괴석이 많아 만물상을 이룬듯하며, 마치 촛대와 같기도 하고, 부처가 합장하여 기도하는 모습으로도 보인다고 한다. 암반을 지나 숲길을 걷노라면 예술에 가까운 소나무가 제각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생육하고 있어 산림욕장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아미산을 찾을 수 있도록 등산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주차장시설 확충과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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