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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나의 고향이 확 달라졌어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7.18 13:41 수정 2008.07.18 10:43

군위문화원 주관, 재경군위군향우회 군위문화 유적 타방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 살면서 고향을 찾지 못해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향우인들이 군위문화원(원장 박수호)주관으로 고향문화탐방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원들이 고향문화탐방으로 소보면사과시험연구소를 방문했다.
ⓒ 군위신문

군위문화원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재경군위군향우회(회장 박상근)회원 50명이 서울 도심을 떠나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조상의 얼을 되새기는 뜻 깊은 고향방문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재경군위군향우회회장 박상근, 수석부회장 신정수, 총무 이정민 등 향우인 50명은 4일 오전 12시 군위에 도착하여 고향산천식당에서 군위문화탐방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 박영언 군수, 이영식 교육장, 황보 걸 지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환영했다.

↑↑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원들이 고향문화탐방으로 소보면 법주사를 방문했다.
ⓒ 군위신문

박상근 회장과 박영언 군수는 선물을 교환하고 회원들과 같이 오찬을 함께 했다.
박상근 회장은 고향방문을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해주어 정말 감사하며 군위인이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고 했다.

박수호 문화원장은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향우인들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군위를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언 군수는 향우인들이 열정적으로 군위를 사랑하며 고향에 대한 많은 애정으로 힘이 힘이 되어 주고 있다고 했다.

↑↑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원들이 고향문화탐방으로 고로면 인각사 방문.
ⓒ 군위신문

특히 군위 희망과 꿈을 열어가는데 향우인과 군민이 함께 힘이 되어 팔공산 터널 기공식 등 군위가 많은 변화를 일으키며 성공시대를 힘차에 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날 일행들은 소보사과연구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에게 사과생산과정, 사과를 이용한 각종식품개발 등을 살펴보고 사과나무 현장체험을 했다.

이어서 군위군 소보면 법주사(주지 육문스님)들러 새로 건립 한 대웅전 요사채 등을 둘러보고 고향문화에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육문 스님으로부터 떡, 과일, 솔잎차 등 다과를 같이 했다.

↑↑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원들이 고향문화탐방으로 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방문.
ⓒ 군위신문

이어서 군위군문화예술회관에서 군위군 홍보물 상영을 관람하고 군위의 발전된 모습을 보았다.
또 고로면 군위댐 현장을 방문하여 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댐 건설 규모, 현재 진행과정 등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천년 삼국유사 고로 인각사에 들러 주지 상인 스님으로부터 우리 역사에 대한 설명과 인각사 발굴 재조명에 대한 내용을 듣고 장곡휴양림에서 1박을 했다.

다음날 향우인 50명은 살기좋은 한밤만들기 추진위원장으로터 사업설명을 듣고 경주 불국사 보다 150년 앞선 역사 깊은 군위삼존석굴을 보고 군위주요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가졌다.
그리고 향우인들은 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 들러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토마토 따기 체험과 친환경유기농산물 생산, 유통 등을 체험 했다.

↑↑ 재경군위군향우회 고향문화탑방 기념촬영.
ⓒ 군위신문

한편 향우인들은 참농부 관계자들이 우리 농산물 먹거리로 준비한 오찬을 하고 “고향이 좋다”, “군위가 좋다”며 고향방문 체험에 대한 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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