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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할 때이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7.18 13:45 수정 2008.07.18 10:47

지금은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할 때이다

↑↑ 이성구 경위
ⓒ 군위신문
요즘 치솟는 기름 값 때문에 서민들의 생활은 점점 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는 듯하다.
원자재 값이 전년도에 비해 98.7%가 올랐다 하니 생필품 가격은 뜀박질을 하고 가정용 도시가스 요금도 25% 인상한다는 등 들리는 이야기들은 온통 서민들을 우울하게 하는 것들뿐이지만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로서는 국제 원유가의 고공행진에는 속수무책인 것 같다.

그러나 지난 79년도 에너지 위기 때처럼 온 국민이 단결하여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 한다면 고유가시대의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 할수 있을 것이다.

그 당시에는 공무원 채용시험에도 물자절약 또는 에너지절약 방안에 대해 써보라는 논술문제가 출제 되기도 했으니 경제난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다.

지금은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관용차는 물론이고 공무원들의 출퇴근용 차량들의 홀짝수 운행, 일반인들에게도 5부제 운행을 권장하고 있으며 장거리 출퇴근차량의 카풀제를 권장하는 이유도 정부차원의 에너지를 줄여 보자는 뜻이니 이같은 정부방침에 온 국민이 적극 동참해야할 것이다.

거리의 네온사인도 규제를 해야하고 모든 영업장의 영업시간도 제한하고 일반자가용도 홀짝제를 시행해야할 절박한 시점에 와 있다.

아울러 현대인의 운동부족을 해소하고 공해도 줄이고 기름도 절약 할수 있도록 짧은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자.

우리보다 훨씬 더 잘사는 미국인들도 시장보러 가는 등 단거리는 배낭을 메고 자전거를 탄다.
짧은거리를 꼭 차를 타야만 인격이 더 돋보이는건 아니니까!
그저께 서울시장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대통령이 열차 편으로 부산을 다녀 온 것은 온 국민들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 준 것 이기도 하다.


군위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이 성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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